서울여자간호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는 이라하 작가와 함께 ‘마음쓰담’ 힐링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병동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작가, 이라하와 함께 했으며, 해당 웹툰은 간호사와 질환, 환자 및 가족 그리고 병원의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드라마화까지 이루어진 작품이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총장직무대행 김숙영은 "간호사의 현장 모습과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들이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라하 작가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 손혜숙 제1부회장을 비롯한 간호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크콘서트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학생처장 임희수 교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김숙자 회장의 축사, 탁영란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행사 진행은 YTN 라디오 김혜민 PD가 맡아 웹툰작가로서의 이라하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웹툰 및 드라마 관련 이야기, 참석자들과의 Q&A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신 간호사 선배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힐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대인관계 능력과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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