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은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수동휴계소에서 진행

[수도권=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오는 7일 오후 2시경 개통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본보 취재 결과,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된 상황이다.[사진=양상현 기자]
본보 취재 결과,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된 상황이다.[사진=양상현 기자]

포천-화도 고속도로 건설(28.7km, 4차로)은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부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4757억원이 투입됐다. 당초 2일경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준공검사 지연 등으로 개통이 지연된 상황에서, 국토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경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식은 6일 오전 10시 30분 수동휴계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내촌IC 현장브리핑 모습 [사진=박동민 기자]
포천-화도 고속도로 내촌IC 현장브리핑 모습 [사진=박동민 기자]

최춘식 의원은 지난 1월 4일 내촌IC 내촌영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개통을 당부한 바 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내촌IC 현장브리핑 모습 [사진=박동민 기자]
포천-화도 고속도로 내촌IC 현장브리핑 모습 [사진=박동민 기자]

최춘식 의원은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수도권외곽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여 내부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포천을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이끌 대표적 핵심 교통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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