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역 정계 인사 등 400여 명 인파
수도권 규제 철폐,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 제시

[수도권=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한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최영희 의원, 의정부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사진=최영희 의원실]
최영희 의원, 의정부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사진=최영희 의원실]

최 의원은 27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태평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임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최병선·김정영 경기도의원, 김태은·오범구·권안나·김현채 의정부시의원, 김현수 양주시의원, 권영기 동두천시의원, 이형섭·정광재·임호석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김형두 의정부시노인회장, 전용수 국회의원최영희후원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중앙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중앙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회 중앙회장, 이춘미 경기도간호사회 제1 부회장 및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 주민 4백여 명이 참석,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최영희 의원님께서 의정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겠다 하니 그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훌륭한 일꾼”이라며 “최영희 의원님은 의정부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지역을 위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이웃이자 의정부 지역민”이라고 소개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최영희 의원님의 추진력은 아마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며 “의정부가 더 빨리 더 좋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추진력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성원 국회의원은 “오늘 모이신 모든 분들이 의정부의 변화와 더 큰 발전을 위해 모였을 것”이라며 “최영희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자질을 갖춘 인물로 의정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저 최영희가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에서 그리고 저희 3대가 평생을 살아갈 의정부에서 오직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제가 의정부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신(新) 사업, 선도 기업 유치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다”며 “저 최영희의 힘찬 발걸음에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최영희 의원은 이번 개소식에서 의정부갑 지역구의 현안인 수도권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의정부의 부흥을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