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저를 품어준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

[수도권=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 임종성 국회의원이 19일,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사진=경기도당]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사진=경기도당]

임종성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성 의원의 출마 불출마 선언은, 최근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선언문에서 "최근 저에 대한 여러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고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지만, 지금 제가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부족한 저를 품어준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년간 광주시민의 대표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당과 당원 동지의 지지를 받아왔다. 또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임 의원은 결국 "부족한 저를 품어준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를 선택했다. 이는 임 의원이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하고, 다시 당당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이 자신의 결심을 지키고, 다시 국민과 광주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임종성 의원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임종성 페이스북 캡쳐]
임종성 의원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임종성 페이스북 캡쳐]

임 의원의 출마 불출마 선언은, 향후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임 의원은 광주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정치인으로, 그의 출마 불출마는 광주 지역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광주 지역구의 선거 판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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