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송영훈 기자=19일 오후 3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의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등 16명이 긴급 대피했다.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인력 140여 명을 동원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5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냉각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단 진술 등을 토대로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