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북=내외경제TV] 장병혁 기자=경산시는 15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국비 5억 5천만원, 시비 6억원, 총 11억 5천만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보고회에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기술로 위험을 감지하고 수배차량, 체납 차량 검색 및 얼굴인식 기술로 치매 가출인이나 실종 아동을 찾는 기능 등을 시연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 관제시스템의 순차적 육안 관제에 따른 관제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해 지역 맞춤형 방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상 빅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으로 경산시는 지난 13일 '2023년 지역디지털 공공서비스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CCTV 영상 관제에 적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 및 각종 재난대처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건설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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