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4일, 대구의 공예 전문 사회적기업 ㈜아이나리가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아이나리는 공예상품 개발뿐 아니라 공예기술 전수 및 공예기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취약계층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아이나리는 매년 플리마켓과 업사이클링(재활용) 상품개발, 관광두레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판매한 일부 수익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정기후원 및 물품후원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원태 대구지부장은 “2024년에 실시되는 미혼한부모 양육키트지원 사업에 아동 양육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나리 배지숙 대표는 “홀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명을 지킨 미혼한부모를 위해 아이나리가 앞장서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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