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고산 G6000·G6100 정규차량 각 2대씩 추가 증차 예정

[수도권=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은 오는 12월 중으로 민락과 고산지구를 운행하는 G6000, G6100번의 정규버스 각 2대씩 추가 투입하여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사진=김민철 의원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사진=김민철 의원실]

이에 따라 민락과 고산지구 주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철 의원은 평소 민락지구와 고산지구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구 내 신규 입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제공과 기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원희룡 장관, 백원국 2차관 및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정부의 광역교통 편의성 제고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은 올해 앞선 2차례의 증차(23.1월, 5월)에 이어 오는 12월 추가 증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1일 기준 G6000번의 경우 정규버스 11대(60회)에서 2대가 증차된 13대, G6100번의 경우 정규버스 7대(39회)에서 2대가 증차된 9대가 운행된다.

김민철 의원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지는 않지만 정규버스 증차를 통해 민락과 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민락 및 고산지구 주민들의 출퇴근 이용 실태를 점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철 의원의 이번 조치는 민락과 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버스 혼잡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증차로 인해 정규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기존 버스도 증차된 만큼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김 의원이 언급했듯이 아직 교통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김 의원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증차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버스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버스 노선 조정, 정류장 확충 등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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