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미 조성길 이사(준법감시인)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DAXA
스트리미 조성길 이사(준법감시인)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DAXA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DAXA가 내년에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대비한다.

30일 DAXA에 따르면 지난 27일 교육분과 주관으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및 특정금융정보법령의 실무 적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전체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스트리미 조성길 CCO(준법감시인)의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법규의 이해, 신상품 AML 위험평가 및 승인 등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DAXA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은 DAXA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DAXA는 가상자산사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10월 초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특정금융정보법령의 실무 적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국내 모든 가상자산사업자가 기존 법률에 따른 의무 이행을 원활히 하고, 곧 시행 예정인 이용자보호법 준수에 필요한 사항을 함께 준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DAXA는 앞으로도 산업 전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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