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주식 전문 기업 솔로몬투자그룹은 최근 현대바이오의 췌장암 치료 신약 '폴리탁셀' 효능 시험 성공과 관련하여 주가가 상승한 현상을 두고 개인투자자들에게 추격매수를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

솔로몬투자그룹 이상원 본부장은 "현대바이오를 비롯한 모든 제약바이오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그 결과가 공시나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 주가상승이 멈추고 적정주가를 회복하는 성향이 짙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신고가를 갱신한 현대바이오의 경우 추격매수는 매우 위험한 투기행위이며, 제약바이오주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솔로몬투자그룹은 지난 2월과 3월 회원들에게 현대바이오의 단계적 매수를 제안하고 금일 보유량 전량의 매도를 제안하여 약 120.4%의 수익을 기록했다.

솔로몬투자그룹의 김경진 회원은 "솔로몬이 오랜기간 보합권에서 머무르던 현대바이오의 매수를 제안하여 별 기대하지 않고 매수했는데,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 생길 줄 몰랐고 솔로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로몬투자그룹은 4월 15일 정회원과 비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분기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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