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야구 팬들의 저녁 시간이 온통 '야구 중계'로 집중되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임에도 불구 2019 프로야구 경기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2019 프로야구 중계와 일정, 현재 구단 순위 등을 정리했다.
오늘 4일(목)에는 2019 KBO 리그 경기가 각각의 장소에서 오후 6시 30분 동일한 시간에 시작된다. 우선 KIA(선발 양현종)는 삼성(선발 맥과이어)과 대구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중계채널은 KBS N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다. 잠실구장에서는 KT(선발 쿠에바스)와 두산(선발 린드블럼)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2와 네이버 스포츠다. KT는 지난주 KIA를 상대로 2연승을 따냈지만 다시 3연패에 빠져 리그 꼴찌를 기록 중이다.
LG(선발 윌슨)와 한화(선발 서폴드)는 대전 구장에서 맞붙을 예정이며 중계채널은 SPOTV와 네이버 스포츠다. LG와 한화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1승 1패를 주고 받고 3차전, 승자는 위닝시리즈를 가져간다. 타격이 침체돼 있는 LG는 중심타선의 박용택, 김현수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외국인 타자 조셉은 가래톳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가래톳 증상은 염증을 일으켜 종창이 된 림프절, 페스트, 매독, 임질, 성병성 림프육아종 및 결핵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 원인이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 흔히 생긴다.
키움(선발 브리검)과 NC(선발 버틀러)의 경기는 창원에서 진행되며, 중계채널은 SBS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다. 마지막으로 롯데(선발 레일리)는 4일 오늘 SK(선발 김광현)를 상대로 문학구장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중계채널은 MBC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다.이미 롯데가 2연승을 거뒀기 때문에 SK는 만회의 1승의 절실한 상황이다.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로 1위는 두산(8승 2패), 2위 SK(6승 4패), LG(6승 4패), NC(6승 4패), 5위는 한화(5승 5패), 롯데(5승 5패), 7위는 키움(4승 6패), KIA(4승 6패), 삼성(4승 6패), 10위는 KT(2승 8패)다.
김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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