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튜다코인’ 적용 예정

[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지난 3월 29일, 블록체인 기반의 교육플랫폼 전문기업 렘코파트너스(대표 최재현)는 자사의 서비스 튜터스다이어리의 과외 매칭, 과외비 등의 서비스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UI/UX를 포함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2단계 로드맵을 성공리에 마쳤음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사교육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육자에게는 신뢰성과 공정성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4월말로 예정되었던 2단계 로드맵을 예상보다 일찍 완료한 것이며, 2016년 6월 서비스 오픈이래 사교육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숙원사업으로서 튜다(TUDA)연구소의 총력을 기울여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올 하반기를 목표로 튜다(TUDA)코인을 자사의 플랫폼에 적용하고 실제 서비스에 활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코인을 서비스에 연동하는 시도다. 

현재 1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문제풀이 서비스와 멘토링 서비스, 어려운 문제를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풀어나가는 난제풀이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튜다코인을 서비스에 연동함으로써 한층 더 사교육시장의 투명화를 실현하고, 콘텐츠 공급자에 대한 보상과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하는 큐레이션 등의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매월 10% 이상의 신규가입자 상승률과 60% 이상의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는 튜터스다이어리 플랫폼에 튜다코인이 활용될 경우 본격적인 사교육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렘코파트너스의 최재현 대표는 "교육시장에 블록체인을 접목하여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내부적으로는 튜다코인 연구소에 역량을 집중하고 외부적으로는 제휴파트너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