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가구와 언택트족 증가로 인한 혼술, 혼밥족 증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미코노미, 소확행 트렌드 확산 등으로 인한 사회·정서적 변화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전국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의 28.7%인 561만3000가구로 나타났다. 대구는 25만9천525명, 경북은 34만6천998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대구는 서문시장과 종로 등 혼술 및 혼밥에 안성맞춤인 맛집이 많아 혼술 여행 관광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가운데 후쿠오카 컨셉에 맞춘 다이닝 이자카야 '오호리준 '은 선동 명란 모츠나베 , 미즈타키, 규탄(한우우설) 야끼니꾸, 샤토브리앙(한우 안심) 야끼니꾸 및 각종 꼬치류(야끼도리)등 과 함께 일본의 소규모양조장의 특색 있는 다양한 사케라인과 오키나와 생맥주, 맥캘란 몰트위스키 하이볼 등을 마련해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오호리준 본점은 바로 옆매장 김현준생선구이자리를 오호리준 본점신관으로 오픈하여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가족 브랜드인 '김현준생선구이' 위치에 인기메뉴만을 남겨두고 오호리준 본점신관으로 바꿔 5인이상 단체손님과 대관손님도 맞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 본점의 구조와 조용한 분위기 고수를 위해 5인 이상 단체를 받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오픈한 오호리준본점 신관에서는 혼술은 물론 20인이상 단체, 전체대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식 예산에 맞는 메뉴 세팅까지되며 콜키지 프리라고 덧붙였다.

고수익 이자카야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오호리준은 어려운 외식업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요식업을 해보지 않은 점주들도 문제없이 오픈하도록 지원해주며, 마케팅과 홀 교육, 민감한 세무와 보험 및 기타 모든 제반 사항에 점주가 신경을 쓰지 않도록 원스톱 진행으로 예비 창업자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오호리준본사 김현준 대표는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관광객들에게 인기 대구여행코스로 각광받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본점신관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호리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점은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베트남 직영 오픈도 앞두고 있다. 오호리준 가맹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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