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기노(pogino)와 제휴한 'Beaumax International'
▲ 포기노(pogino)와 제휴한 'Beaumax International'

[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 자연성분 기능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 '포기노(pogino)' 코스메틱이 베트남 뷰티 시장 진출에 나서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포기노(pogino)' 코스메틱은 직원 300명 규모의 베트남 페이스북 유통, 판매 전문 기업 'Beaumax International'과 손을 잡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베트남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포기노(pogino)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유명한 '아쿠아빙하수 마스크팩'과 신제품 '아이로즈유 마스크팩 3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베트남 뷰티 시장은 연평균 6.7%씩 성장해 2021년까지 16억 8062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케이팝(K-POP)과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K-뷰티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정체되어 있는 중국 시장 다음으로 K-뷰티 제품들이 크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기본 정서가 한국 친화적이고 한류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쳐 국내 코스메틱 제품의 베트남 수출액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전년 대비 109.5% 증가한 1억2,300만 달러로, 한국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최대 보유국으로 평균 나이 27세로 아시아권에서 가장젊은 나라이며, 페이스북을 한국의 네이버처럼 사용한다. SNS 인구 중 70~8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며 여전히 베트남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 포기노(pogino) 아쿠아 빙하수 마스크팩
▲ 포기노(pogino) 아쿠아 빙하수 마스크팩

포기노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아쿠아 빙하수 마스크팩'은 지난해 출시 3개월 만에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인 '파우더룸'에서 마스크팩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갓성비의 마스크팩 제품이다.

특히나 요즘 같은 환절기, 미세먼지와 건조한 실내 공기 등으로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감소하며 당김이 발생하기 쉬운데 '아쿠아 빙하수 마스크팩'에 포함된 복합히알루론산, 장미추출물, 대나무수가 전하는 촉촉함은 건조한 피부에 청량한 기운과 함께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된 청정지역 아이슬란드의 빙하수가 포함되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온도를 내려주며, 천연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진 누드시트가 촉촉하게 살아있는 수분감과 쫀쫀하게 밀착된 초극세사 착용감으로 팩을 하는 동안에도 피부가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절기 피부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 빙하수 마스크팩'은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 국내 대표 쇼핑몰인 GSshop, 롯데몰에 입점 되었으며,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패스트리빙 브랜드 '버터'의 전국 지점에 입점되어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인천공항 '아임쇼핑' 면세점과 세계적인 역직구몰 '뷰티탭' 입점으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SNS상에서 많은 리얼 후기와 입소문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포기노(pogino) 이창원 대표는 "베트남 온라인 유통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적합한 다양한 유통 채널과 판매 방식을 확장하여 베트남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 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더 많은 국내, 해외 소비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K-뷰티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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