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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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된 순간부터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바뀌고 새 생명이 찾아온 만큼, 몸가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신 초기에는 눈에 띄는 외형 변화가 없어 임신 초기 증상을 미리 알아야 두는 편이 좋다. 임신 증상이 느껴지는 시기와 착상, 자궁 외 임신 증상을 알아보자.

 

 

 

임신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

 

임신을 하면 먼저 생리를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간혹 임신을 했어도 생리를 한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이는 수정된 배아가 착상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또한,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도 함께 나타난다. 원인은 호르몬 분비의 변화다. 피부질환에 걸리는 임산부도 있으며 유방통도 함께 올 수있다. 골반이나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흔히 발견되는 임신 초기 증상이다.

 

임신 1주째에 느껴지는 증상들은?

 

착상 중에 발생하는 증상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소량 혈이 발견되는 정도다. 착상통이라고 불리는 복통도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임신 1주차에는 생리 전 증후군이나 생리 중에 느끼는 증상들과 비슷하다. 졸음이 밀려오고 몸도 무거워진다. 감기로 생각하는 경우도 다수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감기약 복용에 특히 민감해야 한다. 냉이가 많아지는 것도 임신 1주째 증상이다.

 

 

자궁 외 임신을 하게 되면 증상이 조금 달라진다. 수정란이 터질 때까지 자궁 외 임신 증상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수정란 파열 시 출혈과 골반 통증이 일어난다.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

 

토마토는 가장 대표적인 임신 초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많은 산모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입덧 증상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등푸른 생선(연어·고등어)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 등푸른 생선에는 두뇌 건강과 관련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수은 함유가 높을 수 있기에 한 번 먹을 때 100g 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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