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로운 부처님 말씀


▲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무장애(無障碍) 탐방로'가 월정사에 설치됐다. / 사진제공=오대산 월정사

[평창=내외경제TV] 현자(賢者)는 욕망에 이끌려 방황하지도 않으며 편견에 사로잡혀 떠들어대지도 않는다.

그는 모든 편견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더이상 세상에 오염되지도 않으며 자신을 지나치게 꾸짖지도 않는다.

보고 배우고 사색한 어떤 것에 대해서도 그는 절대로 적대감을 갖지 않는다.

그는 선입관을 벗어 버렸다.

그는 더이상 시간에 예속되지 않으며 죽음 앞에 무릎 꿇지도 않는다.

그는 더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숫타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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