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미세먼지로 지치는 봄에 먹으면 좋은 '3월 제철음식' 6종
꽃샘추위·미세먼지로 지치는 봄에 먹으면 좋은 '3월 제철음식' 6종
  • 장희주 기자
  • 승인 2019.03.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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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음식(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봄은 일교차가 큰 계절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면역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음식으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3월 제철을 맞은 음식을 소개한다.


▲3월 제철음식(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냉이

봄나물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냉이는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특히 냉이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 섬유질, 칼슘, 칼륨, 인, 철 등의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냉이 고르는 법을 살펴보면 냉이는 잎과 줄기가 작은 어린 냉이가 좋다. 또한, 냉이 특유의 향이 나며, 잔털이 없고 잎은 녹색을 띠어야 한다. 뿌리가 너무 굵거나 질긴 것은 피해야 한다. 냉이의 효능으로는 간 기능을 회복하게 도와 주는 것은 물론 지방간을 치료하는데도 좋다. 또한, 봄철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


▲3월 제철음식(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달래

달래 역시 냉이와 더불어 유명한 봄나물이다. 달래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함유돼 식욕을 돋우고 강장제 역할을 한다. 비타민B를 많이 갖고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준다. 달래를 많이 먹으면 잠이 잘 와 예부터 불면증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했다. 달래는 줄기와 뿌리를 먹는 채소이다. 때문에 달래를 고를 때는 특히 이 부분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잎이 진한 녹색을 띠며, 뿌리는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뿌리 모양이 둥근 것이 좋은 달래이다. 또한 달래의 알뿌리가 클수록 매운 맛이 강하며, 너무 크면 식감이 질길 수 있다. 줄기가 마르거나 시들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3월 제철음식(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쑥은 봄이 제철이다. 예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돼 왔다. 쑥은 자궁 수축과 생리통 완화에 효능이 있다다. 특히 부인병 예방에 좋으며, 생리통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고, 대장균과 디프테리아 균의 생장을 억제하며 강력한 해독작용을 한다. 쑥은 차로도 마실 수 있는데 쑥의 잎만 따서 잘 씻은 후 썰어 그늘에 3일 가량 말린다. 그렇게 말린 쑥 한줌을 끓는 물에 넣어 5~10분 정도 우려내서 마시면 된다.


▲3월 제철음식(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주꾸미

주꾸미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주꾸미에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주꾸미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해 간 질환 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주꾸미를 고를 때는 다리와 머리, 눈을 확인해야 한다. 다리의 흡반이 뚜렷하고 머리색이 어두우며 눈 아래 금테가 선명한 것이 신선한 주꾸미다. 주로 주꾸미는 내장과 먹물통을 제거하고 살짝 데쳐 통째로 먹는다.


▲3월 제철음식(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목이버섯

3월이 제철인 목이버섯은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한다. 따라서 목이버섯은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 또한, 비타민B1·B2, 칼슘, 철분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목이버섯은 갈라지지 않고 잘 마른 것이 좋으며 고유의 향이 나는 것이 좋다. 요리 전에는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사용하며, 생 목이버섯의 경우 수분이 날아가기 쉽기 때문에 신문지에 싸 수분이 나가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좋다. 건 목이버섯의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며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3월 제철음식(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바지락

바지락은 2월부터 4월이 제철로, 겨울과 봄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때 바지락은 산란을 준비하기 때문에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상태이므로 훨씬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바지락은 각종 비타민과 철, 마그네슘, 칼슘, 구리, 인 등 미네랄 풍부해 혈액 내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철은 빈혈을 예방해 폐경기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바지락으로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해감을 충분히 해야하는데 바닥이 넓고 평평한 그릇에 차가운 소금물과 바지락을 넣으면 된다.

장희주 기자 nbtvrepoteam@gmail.com

기사 URL :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