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수소에너지에 관한 이해를 돕는 전시를 개최한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국립중앙과학관이 수소에너지에 관한 이해를 돕는 전시를 개최한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국립중앙과학관이 정부의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발 맞춰 수소에너지에 관한 이해를 돕는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배태민은 "13일부터 19일까지 수소에너지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수소에너지, 새로운 시작' 전시품을 국립 어린이과학관에 설치 및 전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품은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동,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들어있는 과학원리와 일반인들이 수소에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적인 사실에 기반을 두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수소연료전지의 외부와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실물모형, 수소를 이동시킬 때 사용하는 기체, 액체, 고체저장 탱크 축소모형, 수소연료전지의 작동원리를 알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작동원리 전시품 등도 전시돼 있다. 
 
본 전시품은 중앙과학관과 어린이과학관을 시작으로 3~4월 중 ▲과천 ▲대구 ▲광주 ▲부산 등 국립과학관에 설치해 전시할 예정이다.
 
배태민 관장은 "본 수소에너지 전시품은 전국의 5대 국립과학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개발 됐으며, 개발된 전시 콘텐츠는 공동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 관장은 "본 전시품을 통해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신규전시품 공개와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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