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태곤 기자 =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지자체에서는 미세먼지 재난 문자까지 보내고 있을 정도로 공기 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들은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 심각한 호흡기 질환이나 건강에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 공기청정기를 두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집 안의 공기도 순환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잠깐의 나들이를 갈 때에도 공기를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유모차나, 차량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유모차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 에어토리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아 많은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모차에 탈부착이 간편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에어토리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요즘 같은 시기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업체 에어토리 관계자는 "필터 교체도 간편하고 필터만 따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좋은 상품이라는 평을 얻으면서 실제로 3일간 5000개 이상 판매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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