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나이 31세)이 정준영이 카톡(카카오톡)으로 보낸 동영상을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퇴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용준형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거쳐 '하이라이트'로 오면서 빛을 발하려 했지만 결국 탈퇴의 수순을 밟는 모습에 팬들이 비스트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있다.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는 원래 '비스트'라는 이름을 활동했었다. 2009년도에 데뷔한 비스트는 히트곡 '비가 오는 날엔', 'fiction' 등을 내며 음악계를 주름잡으며 '짐승돌'로 여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비스트'는 2016년 4월 19일, 멤버 장현승이 탈퇴하면서 12월 16일 독자 기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비스트는 자신들의 그룹명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했으나 상표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있어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사진=ⓒ네이버 뮤직)
(사진=ⓒ네이버 뮤직)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새 소속사에서 활동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팬층을 탄탄히 다져왔다.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 양요섭, 용준형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름답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용준형의 사과문에 팬들은 "하필 인스타그램 오류 심할 때 올렸네", "그래서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널 팬으로 응원했던 모든 순간이 수치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용준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이라이트 용준형은 탈퇴 후 올 4월에 군 입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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