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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인장일 중화경제센터장






1. 주간 중화경제 동향










-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은 이틀 연속 하반기 통화정책 기조를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하반기 통화정책과 관련하여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필요할 경우 선제적인 미세조정을 할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인민은행은 연이어 하반기 통화정책 기조를 강조한 이유는 통화 공급량을 조정하겠다는 신호이자, 정부의 하반기 경기대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 상반기 중국의 민간투자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6월 민간투자액이 11조5,584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회전체 고정자산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0년의 55.9%, 2011년 60.3%, 2012년 61.4%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63.7%까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의 민간투자 증가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한 정책은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매일경제신문, 2013. 8. 6)






- 올 하반기 중국의 대학 졸업생 가운데 미취업자 수가 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의 왕위쥔(王玉君) 사회보장능력건설센터 주임은 올해 대졸생 주가 역대 최대 규모인 7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매년 약 70% 전후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과거 취업하지 못한 학생들까지 포함할 경우 올해 약 300만 명 이상이 취업난을 겪을 것으로 추산한 것이다. 최근 중국 대졸생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원인으로는 너무 많은 대학생 수와 주로 안정적이고 고소득 업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우한완보(武汉晚报), 2013. 8. 5) 취업률 수치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 창업, 대학(전문대 졸) 및 대학원 진학, 유학 등을 취업으로 간주한 것이다.










2. 시진핑정부의 산업구조조정 -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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