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태곤 기자 = 글로벌액셀러레이터 (주)씨비에이벤처스(대표이사 우광제)는 2019년 1월 1일자로 우광제 현 대표이사와 함께 서동욱 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동욱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자동제어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MTV, EA 등에서 디지털 콘텐츠 사업 개발을 담당했던 콘텐츠 및 플랫폼 전문가로, 유럽계 자산운용사를 거쳐 크라우드펀딩회사인 (주)유캔스타트의 초기 멤버로 창업 및 투자 경력을 쌓아왔다.  

회사측은 서동욱 공동대표가 지난해 3월 회사의 설립부터 사업담당 이사로써 조직 역량과 영업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번 공동대표제로 우광제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전략에 주력하고, 서동욱 대표는 국내외 사업 개발 및 마케팅 등 대외활동을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동욱 대표는 "씨비에이벤처스가 작년에 구축한 인도, 베트남, 스위스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의 특성을 감안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상호 교류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또한 해외 파트너망을 넓히는 영업 활동을 가속화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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