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원가)
(사진제공=하원가)

[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 제주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는 바로 제주도의 대표음식 흑돼지가 아닐까. 제주도의 자연 환경에서 자란 흑돼지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은 일반 돼지고기에 비할바가 없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하원가'에서는 고소한 흑돼지를 '하원가'만의 방식으로 살린 감칠맛과 중문에서 가장 특별하게도 가게앞뒤의 전망이

너무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있어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오리고기보다 높으며, 소고기와 같이 완전히 익히지 말고 적당히 붉은빛이 돌 때 먹으면 더 맛이 좋다. 또한 흑돼지에는 다른 돼지고기보다 포도당과 유리아미노산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다. 흑돼지로는 생햄도 만든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에서 흑돼지를 맛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통 흑돼지의 맛을 느끼기 위해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에게도 서귀포시 중문 맛집 '하원가'만한 곳이 없다.

서귀포 맛집 '하원가'는 흑돼지의 특별한 감칠맛 외에도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가게 앞에는 높은 한라산이 보이며 약천사라는 절도 하나 있다. 그 곳 전망을 바라다보며 먹는 흑돼지는 마음까지 절로 치유하는 기분을 선물한다.

가게 뒤쪽에는 해군기지가 있는 바다가 쭈욱 펼쳐져있어 해질녘이나 밤의 야경이 아름답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가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도 한 몫을 한다. 그러한 야외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 위치한 원탁 식탁을 선점하기 위해 줄을 서는 방문객들의 행렬도 이어진다.

흑돼지 그대로의 생생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생고기만을 취급하는 중문맛집 '하원가'의 흑돼지는 1인분도 가능해서 요즘 현대인의 혼밥명소로도 많이 찾는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펜션에도 편안하게 숙박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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