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제주도는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사계절 내내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내륙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식도락 여행지로도 선호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제주도 은갈치와 고등어, 흑돼지, 전복, 옥돔 등은 제주도를 찾은 식도락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먹거리. 옛 중국에서는 말린 전복을 화폐 용도로 사용할 만큼 귀한 음식으로도 유명한데, 전복은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살리는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이 가운데 제주도 섭지코지 맛집 '종달수다뜰'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손꼽히는 제주도 전복을 이용한 전복돌솥밥을 선보이며 식도락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 해당 업체는 2014년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제주도 농가맛집으로 전통적인 제주 향토음식을 제공한다.

메뉴로는 제주도 대표 먹거리인 갈치조림을 비롯해 고등어구이, 해물파전, 전복돌솥밥, 성게국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수다뜰정식을 주문하면 전복돌솥밥과 갈치조림, 고들어구이, 해물파전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건강함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향토음식점인 만큼 전복돌솥밥은 품질 좋은 전복을 내장까지 갈아 지친 기력을 회복하기에 좋고, 갈치조림도 조미료 없이 깔끔하게 만들어 너무 달거나 맵지 않고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종달수다뜰은 농가 수제품생산사업장 중 한 곳으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작물을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제공한다."며 "언제나 한결같이 건강하고 담백한 맛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는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월정리 맛집 '종달수다뜰'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당 주변으로 비자림, 만장굴, 월정리해변, 용눈이오름, 김녕미로공원, 메이즈랜드, 세화해변 등 제주도 가볼만한 곳이 인접해 여행코스 중 한 곳으로도 제격이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