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최근 여행의 트렌드가 전국의 유명한 맛집을 찾는 식도락 여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든 이색 먹거리를 맛보고, 그중에서도 입맛에 따라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정이다.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고향의 집밥이 가장 떠오르지 않을까. 이 가운데 대구 서문시장 맛집으로 알려진 '경희식당'은 고향의 집밥이 떠오르는 정갈한 상차림을 제공하며 식도락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 서문시장에서도 가장 단골 많고 인기 있는 집이다.

해당 업체는 서문시장 4시구 뒤쪽 식당골목에 위치해 매일매일 시장에서 당일 공수한 제철 나물과 식재료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 조미료 없이 고향집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함과 담백함이 장점이다.

메뉴로는 소, 돼지갈비찜을 선보이고 있으며 2인분 이상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청국장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매일매일 바뀌는 밑반찬도 맛이 좋아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주인장의 친절함도 으뜸이다.

업체 관계자는 "365일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만큼 언제나 부담 없이 찾아와 집밥 같은 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라며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푸짐하게,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서문시장 맛집 '경희식당'은 이미 KBS, MBC, SBS 등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소문난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고, 식당 내부로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조성해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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