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실직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실업급여 신청자와 지급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실직에 대해 막막할 때 재취업의 도전을 응원하는 제도가 바로 '고용보험 실업급여' 이다. 이는 실업에 대하 위로금이 아니라 실직자의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을 위해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 해주기 위한 제도이다.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글을 통해 2019년 바뀐 실업급여 정책과 신청방법 및 실업급여 금액, 신청 조건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재취업활동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실업급여 (사진=ⓒGetty Images Bank)   

실업급여 조건 및 금액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실직 전 고용보험에 180일 이상 가입되어 있는 상태여야 한다. 실직 후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취업하지 못한 상태이며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이때는 재취직을 위한 구직활동이 인정돼야 하는데 이력서를 제출, 집단 교육, 봉사활동 등의 구직활동이 인증돼야 한다. 퇴직의 이유도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조건에는 근로조건 하향 혹은 임금체불의 여부, 사업장의 도산 및 폐업이나 대량 감원이 예정된 경우, 퇴직을 권고받았거나 퇴직 희망자 모집으로 이직하는 경우, 부모 등의 질병·부상으로 30일 이상 본인이 간호해야 하는 상황으로 퇴직을 하는 경우 등이다 이외에도 다른 경우가 더 존재하므로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퇴직전 평균임금의 50% X 소정급여일수' 로 상한액은 1일 66.000원, 하한액은 '퇴직 당시 최저임금법상 최저임금의 90% X 1일 소정 근로시간' 이다. 이는 최저임금이 바뀌는 때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금액 등의 문의가 있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하거나 고객상담센터 국번없이 1350을 활용하면 된다. 

▲실업급여 신청 방법 (사진=ⓒGetty Images Bank)   

실업급여 신청 방법 

고용보험 사이트에 들어간 후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고용보험 가입이력 조회를 한다. 자신이 조건이 된다면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의 메뉴에 들어가 실업급여에 대한 온라인 교육 동영상을 시청한다. 후에 워크넷에 접속하여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완료되면 가까운 지역별 고용센터를 찾아가 실업급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 (사진=ⓒGetty Images Bank)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2.공인인증서 신청서를 작성한다. 

3.서류접수처를 선택한다. 

4.공인인증서를 발급한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