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2월 11일 새벽 1시(현지시간기준) 시티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서트서티와 첼시의 경기가 6 - 0으로 끝났다.

스털링의 깜짝골로 앞서가던 맨체스터시티는 전반 13분, 19분에 골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구에로의 활약으로 첼시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반25분 권도간의 골까지 합쳐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으며 후반9분 패널트킥을 성공시킨 아구에로는 헤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경기 후 마우리치오 사리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악수를 거절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고 첼시FC 홈페이지에는 "역사적인 패배"라는 게시물이 게제되기도 했다.  

첼시는 이번 패배로 맨유와 승점1점차, 아스널에 골득실로 밀리며 6위로 떨어져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 싸움에서 역전을 허용한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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