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세계 최대의 건축자재 회사 MAPEI(헨켈社)와 선재기업(주)가 4A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외벽 균열보수재 에코크랙실을 개발하였다.

독일 MAPEI 헨켈사는 설립된 지 80년이 넘었고, 세계 64개국의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MAPIE(헨켈社) 한국 생산공장은 천안, 진천에 있다. 일반인은 익숙하지 않지만, MAPEI(헨켈社)는 세계 최고의 건축 자재회사이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world of concrete 전시회,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올림픽 같은 독일 뮌헨의 BAU 건축전시회에서 가장 큰 부스와 가장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기로 유명하다.
 
선재기업(주) 김소중 대표는 실제 15년간의 현장 경험과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건축전시회에 참가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도장, 방수 분야 기술을 가진 전문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5년간 개발한 20여개의 특허 기술 중 이번에 MAPEI(헨켈社)와 기술제휴로 에코크랙실을 만들게 되었으며, 에코크랙실은 기존 탄성균열보수재에 비해 100N이상의 부착력, 560% 정도의 신장율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제품으로 아파트 균열 하자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코크랙실 개발과 동시에 지난 달 대전 kt인력개발원에서 전국 100여명의 전문건설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4A 시스템 기술 세미나에서는 슈퍼마이크로 섬유 강화 SRE에폭시, SRU우레탄, 신기술 829호(육각망상셀시트를 이용한 우레탄 방수공법), 페인트 분사방식이 가능한 이동식 방진막, 타일, 대리석을 뜯지 않는 방수공법, 창틀 씰리콘 제거하지 않는 방수공법 등, 공사 원가가 절감되고 내구성이 우수한 기술 등이 동시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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