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보임타로)
(사진제공=보임타로)

[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새해가 되면 신년운세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사주나 토정비결도 있지만 타로카드의 인기가 최근 들어 성장하는 추세다. 나혼자산다 등의 방송에서도 개그맨 박나래가 타로카페를 이용하는 모습처럼 타로는 연애, 애정운부터 일상적인 고민에 대해 편안하게 질문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분석이다.

타로카페나 로드샵도 있지만 모바일 시대로 변화하며 타로점을 보는 형태도 달라지고 있는데 최근 런칭한 보임타로 어플의 경우 신선한 컨셉의 타로앱으로 입소문을 타는 서비스다. Boim보임타로는 속마음 타로로 불릴 정도로 연인이나 짝사랑, 썸타는 이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잘 꿰뚫어보는 것을 특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타로앱과 달리 익명게시판 기능이 있는데, 타로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질문이나 하고 싶었던, 소망하는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털어 놓을 수도 있다. 유저들은 이 기능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함께 볼 수 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재즈피아니스트 김광용과의 콜라보를 통해 타로 메뉴마다 맞춤 제작된 재즈음악을 BGM 으로 제공하는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보임타로 관계자는 "타로는 치유의 정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앱을 처음 기획할 때부터 이런 분야의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점, 운세, 미신의 오래된 느낌보다도 이 앱을 통해서 유저들이 마음속 고민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가며, 쉽게 하지 못했던 마음속의 이야기를 이 안의 공간에서 날려버리면서 감성적인 힐링을 찾기를 원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타로 메뉴와 정서의 안정을 주는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입니다" 라고 밝혔다.

보임타로는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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