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티포트는 유리로 만들어진 차를 넣어 우려내고 보관할 수 있는 유리주전자다. 일반적으로 도자기 재질이 많지만 속의 내용물을 볼 수 있는 유리 티포트가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리 티포트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는 유리 주전자다(사진 = ⓒ팩셀스)
▲유리 티포트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는 유리 주전자다(사진 = ⓒ팩셀스)

 

유리 티포트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실 수 있다. 우려서 먹는 종류의 차 혹은 끓여서 먹는 차 종류 역시 유리 티포트를 이용해서 마실 수 있다. 전기유리티포트 또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거름망에 찻잎을 넣고 우려서 먹는 것은 차를 마시는 또 다른 재미를 일깨워줄 수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종류의 유리 티포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다양한 기능 부가된 유리 티포트, 내구성과 차망을 잘 살펴봐야

유리 티포트는 유리라서 플라스틱 보다는 함부로 다루기 어렵지만 뜨거운 음료 담기에 플라스틱보다 더 좋다. 환경호르몬 등을 생각한다면 플라스틱 제품 보다는 유리 제품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유리 티포트는 크기에 따라 차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작은 것은 한 번에 두 세컵 정도를 마실 수 있고 그 외의 큰 것들은 더 많은 양을 마실 수 있다.

 

▲유리 티포트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어져 있다(사진 = ⓒ픽시어)
▲유리 티포트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어져 있다(사진 = ⓒ픽시어)

 

최근 출시되는 유리 티포트는 간편한 버튼 조작식도 있다. 디지털 멀티 온도조절 기능으로 최적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분유를 끓일 때에도 분유의 적정 온도 40도를 맞출 수 있다. 분유나 물 온도를 맞추기 어려운 초보 엄마들에게도 이렇게 온도 조절이 가능한 유리 티포트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유리 티포트의 경우 전기나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을 할 때에 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 티포트를 구입할 때에는 무엇보다 내구성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유리 재질인 만큼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은지 여부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리 티포트를 볼 때에 그냥 넘어가기 쉬운 부분은 역시 차망이다. 차망이 구부러지거나 이물질이 껴있지 않은지를 잘 살펴보도록 한다. 특히 차망이 철제로 되어 있으면 찌꺼기를 막는데에 더 유용할 수 있다.

 

 

종류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인 유리 티포트, 세척 등 관리도 중요

보통 유리 티포트는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하는데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차만 우려먹을 수 있는 티포트는 10만원 이하에서도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지만 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유리 티포트의 경우에는 그 이상의 가격을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중고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유리 티포트는 사용 후에 세척 등 관리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사진 = ⓒ맥스픽셀)
▲유리 티포트는 사용 후에 세척 등 관리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사진 = ⓒ맥스픽셀)

 

유리 티포트는 구입 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일단 세척을 할 때에는 물을 MAX 선까지 담고 구연사이나 베이킹 소다를 2~3 스푼 정도를 넣은 뒤 팔팔 끓여주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내부의 불순물들을 싹 씻어낼 수 있다. 이렇게 끓여준 뒤 30분 뒤에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끓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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