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은 일반적으로 머리 한쪽이 깨질듯이 아프다 (사진=ⓒGetty Images Bank)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머리 한쪽이 깨질듯이 아프다 (사진=ⓒGetty Images Bank)

편두통 증상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이 이상으로 발작적이고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주로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머리가 아픈 증상으로 "편두통"이라는 표현을 쓴다.

편두통은 목부터 귀 주변으로 통증이 이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안구 통증, 위장 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편두통은 일반적인 두통과는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는데, 일단 통증 강도가 훨씬 힘하고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의 뇌 신경증세가 같이 나타난다. 또한 편두통은 감각 과민이 동반되는데, 빛이나 소리, 냄새에 민감해진다. 지속 시간도 길어 사람에 따라서 몇 시간부터 며칠까지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편두통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를 들 수 있다 (사진=ⓒGetty Images Bank)
▲편두통의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들 수 있다 (사진=ⓒGetty Images Bank)

편두통 원인

편두통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정할 수는 없으나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스트레스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는 편두통에도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누적된 피로, 정신적인 긴장 상태도 편두통을 불러올 수 있다. 이외에도 편두통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는 음식(과식, 불규칙한 식생활), 감각자극(지나치게 밝은 빛, 각종 냄새), 환경변화(계절, 고도, 기압, 시차 등) 등이 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데, 이 역시 명확하게 규정된 것은 아니나 흔히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편두통 환자들이 많아 유전적으로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되고 있다.

 

▲마사지 혹은 지압법을 통해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사진=ⓒGetty Images Bank)
▲마사지 혹은 지압법을 통해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사진=ⓒGetty Images Bank)

편두통 치료

편두통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타이레놀이나 일반 진통제로도 두통을 이 가라앉기도 하지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급성기 약물치료를 통한 통증 완화와 병행하여 편두통의 빈도, 강도, 지속시간을 줄이기 위한 예방치료를 한다. 편두통은 머리의 통증과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두통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약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우 마사지법을 추천한다. 눈썹 사이 중앙에서 코 쪽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목뼈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꼬집듯이 잡고 지압해주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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