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로버섯은 트러플이라고도 불리며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픽사베이)
▲송로버섯은 트러플이라고도 불리며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픽사베이)

땅 속 다이아몬드라 불릴 정도로 귀하게 여겨지는 송로버섯은 트러플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송로과에 속하는 땅 속에서 다라는 버섯이다. 거위간 요리인 푸아그라와 철감상어의 알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에 속하는 식재료이다.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후각으로는 찾기가 어렴고, 효능이 뛰어나며 맛과 향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역할로 많이 사용된다. 이 송로버섯은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상 좋은 효능과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해 귀하게 여겨지는 송로버섯의 특징들을 알아보자.

▲트러플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사진=ⓒ픽사베이)
▲트러플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사진=ⓒ픽사베이)

트러플, 어디에 좋을까?

귀하게 여겨지는 트러플, 양식이 되지 않고 채취가 어렵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 높게 쳐지기는 하나, 영양성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트러플은 항산화 효과로 유명하다. 칼슘과 칼륨, 나이아신, 아연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 효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세포 노화 방지를 막고 암세포 증식과 생성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트러플에 들어있는 나이아신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혈관 건강을 좋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혈행을 개선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거 각종 혈관과 관련된 질환과 고혈압이다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데 좋다. 송로버섯의 효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한 다이어트 효과이다. 100g당 45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인데다, 이 버섯 자체에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 독소를 배출하며, 풍부한 칼륨성분으로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좋다.

▲송로버섯은 통째로 사용하기 보다는 그 요리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가루로 내어 많이 사용한다. (사진=ⓒ픽사베이)
▲송로버섯은 통째로 사용하기 보다는 그 요리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가루로 내어 많이 사용한다. (사진=ⓒ픽사베이)

송로버섯의 섭취방법

송로버섯은 매우 강한 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다른 재료과 섞어 놓으면 그 재료에 향을 옮기기 때문에 가루를 내어 요리에 더해 풍미를 더하는 역할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이 버섯은 푸아그라와 궁합이 좋은데, 송로버섯의 향미와 푸아그라의 향미가 어울려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하게 여겨지는 만큼 이 송로버섯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버섯 자체를 구매하여 사용하기 보다는 트러플이 들어간 소금이나 오일 등을 활용하여 요리를 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