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최근 무료수강으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 희망자가 늘어나며 학점은행제 및 국비지원 관심자에게 도움을 주는 교육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교육검정원은 1365·VMS자원봉사센터, 복지로·복지넷,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1,2유형, 청년내일채움공제 관심자 뿐 만 아니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독학사인강, 큐넷 관심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한교검 제공 과목을 무료로 수강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만 넣으면 된다. 마련된 과목으로는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 스피치지도사, 독서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아동폭력예방상담사 등이 있다. 또, 단일자격증으로 병원코디네이터, 학교안전지도사, 바리스타, 장애인인식개선프로그램지도사 등의 과목을 지원한다.

정확한 지원 대상으로는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주부, 직장인, 은퇴자 등 모든 일반인이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려는 이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독학사인강, 큐넷 등 관심자도 대상이 된다. 실업자, 재직자, 구직자 내일배움카드, 국민행복카드·고운맘카드·아이사랑카드 어떠한 요건도 충족도 필요치 않으며 청년취업, 워킹맘취업, 육아맘취업, 노인취업일자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바른 상담의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 심리상담사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심리상담사는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과정을 수강하면 내면의 갈등 해결은 물론 전문적 상담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수강대상으로는 사회복지학, 아동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이다. 또,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심리상담 이론에 관심 있는 자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 관련 교사와 각 교육 기관 임직원,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노인 회관 교정 시설 종사자, 사설 교육 기관 강사 및 운영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노인 스스로는 할 수 없는 영역들을 함께 풀어가고 도움을 주는 노인심리상담사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고령화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심각한 노인문제로 빈곤, 질병, 고독, 무의미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달한 노인심리상담사 분야는 기본적인 노인상담부터 치매 노인, 우울 노인 등에 대한 복합적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수강대상으로는 사회복지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재학생이다. 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심리상담 이론에 관심 있는 자도 대상이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 관련 교사와 각 교육 기관 임직원, 사회복지관 상담원, 노인회관 교정 시설 종사자, 사설 교육 기관 강사 및 운영자 등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이밖에 한교검에서는 동화구연지도사, 클레이아트전문가,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부모교육지도사, 가족심리상담사 등의 과정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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