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계속되는 추운 날씨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온이 떨어지면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면서 기존의 무릎통증이 더욱 심화되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불안정한 골 구조로 형성되어 있어 손상을 받기 쉬운 위치에 속한다.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약하다. 관절 내외의 각종 연부조직들이 관절의 안정성 및 보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면 무릎통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릎 주변의 골절과 골손상 여부 및 반월상 연골판, 십자인대, 연골, 주변 근육 및 힘줄의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무릎통증원인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된다. 대표적인 무릎통증 원인으로는 퇴행성관절염과 반월상연골 파열이다. 먼저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등에 의해 나타나며 무릎관절염증상으로 무릎통증과 부종,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월상연골 파열은 과체중이나 과한 운동, 근육량이 적을 경우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반월상연골 파열 증상으로는 무릎통증과 함께 무릎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에 좋은 운동
무릎통증에 좋은 운동으로 대표적으로 올바른 걷기와 수영이 있다. 올바르게 걷는방법은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막상 하면 보폭이 좁거나 무릎을 구부린 채 걷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걸음걸이는 앞으로 발을 내밀 때 무릎을 펴야한다. 무릎을 구부린 채 걸으면 어느 한 곳에 부하가 걸려 슬개골이 불안정해져 무릎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르게 걷기위해 남들을 통해서 내 걸음걸이 자세를 잘 보고 고쳐야 한다.
수영 또한 부력을 이용해 물에 뜨면서 관절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 무릎에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때문에 관절염이 있는 환자 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가 있는 환자에게도 추천하는 운동이다.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는 체중 감량이 필수로 요구되는데, 수영은 관절의 부담 없이 체지방을 태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릎의 근력을 키워 무릎의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부력 덕분에 고령 환자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수영장에 가면 젊은 이들보다 노인들이 더 많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