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사진=ⓒGetty Images Bank)

예로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견과류의 종류 아몬드. 이는 쌍떡잎식물강 장미과에 속해있으며 인도와 서아시아 지역에서 자란다. 아몬드는 구워서 샐러드나 씨리얼, 그리고 요거트 등에 토핑으로 첨가해서 먹으며 안주로 즐겨지기도 한다. 혹은 아몬드를 얇게 자르거나 아몬드가루를 내어 제과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아몬드유가 출시되어 우유를 대신해 많은 사람들이 음용하고 있다. 그 밖에도 아몬드를 이용해 오일을 만들 수 있으며, 에센셜 오일이나 화장품에 사용하기도 하며 마사지 오일로도 널리 쓰인다. 

 

▲아몬드는 피부 건강, 모발 건강에 보탬이 된다(사진=ⓒGetty Images Bank)

가지각색의 아몬드 효능 

아몬드는 호두처럼 다양한 영양성분과 아몬드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느 견과류답게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이것이 바로 아몬드가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이유다. 아몬드의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항산화작용이 우수하여 신체가 산화 및 노화되는것을 방지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피부의 손상과 모발의 손상을 줄여주기에 젊고 건강한 외모를 가지고 싶다면 구운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해보는 것이 좋다. 아몬드의 섬유질은 비만을 방지해주고 변이 잘 나오게 해주며, 아몬드의 마그네슘은 수분과 뼈의 건강을 유지하며 소화가 잘 되게끔 한다. 아몬드에 들어있는 철분은 빈혈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체내 혈액을 운반하고 피를 만드는데에 관여하며, 피로 회복 및 면역계의 기능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몬드 효과가 비교적 우수한 편이라고 하여 아몬드를 과량 섭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 아몬드는 100g당 597kcal에 육박하는 상당한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필요 이상의 열량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사람들은 아몬드를 과하게 먹지 않아야 한다. 한편, 아몬드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20개 정도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몬드는 홍갈색을 띠는 것이 좋다(사진=ⓒGetty Images Bank)

아몬드 취급법은? 

아몬드를 구매할 때에는 겉면이 너무 말라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아몬드 특유의 홍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진공포장이 확실하게 되어있는지 확인하며 벌레 먹은 것은 없는지, 유통기한은 적절한지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아몬드를 볶은아몬드, 구운아몬드로 조리한 이후라도 반드시 밀봉하여 보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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