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전문점 ‘착한쭝식’, ‘착한 가격’ 바탕으로 창업시장에서 경쟁력 키워가며 주목
[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경제 사정이 어려울수록 소비가 가장 위축되는 분야가 외식 분야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보니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 심리가 발동되면서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외식을 줄이려는 움직이 많은 이유다.
그렇다고 요즘 같은 연초, 졸업식이나 신년회 같은 대내외적 모임이 많을 때 무조건 외식을 피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이럴 때, 이왕이면 더 싸고 양이 많은 곳에서 외식 모임을 갖기를 원한다.
중화요리전문점 '착한쭝식'은 짜장면이라는 호불호 없는 대중적인 외식 아이템을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성비 전략'으로 업계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착한쭝식'의 가성비 전략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포인트다. 요즘 같은 시기에 짜장면 한 그릇이 2,900원이라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착한쭝식'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2,900원이라는 가격은 사실 시중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의 가격보다 저렴하다. 당연히 파격적일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값만 싼 것이 아니다. 맛과 퀄리티를 보장하기에 그만큼 고객 유입이 활발한 것이다. 요즘 소비자들은 무조건 싼 메뉴만을 선호하지 않는다. 맛이 보장돼야 재방문율이 높아지는 원리와 같다.
'착한쭝식'이 파격적인 가격에 맛과 퀄리티까지 높일 수 있는 배경은 자체적인 중식 레시피를 소스화한 덕분이다. 이 경우 초보 창업자도 균일한 맛을 낼 수 있고 원가가 절감되면서 빠른 조리가 가능해진다. 당연히 빠른 조리가 가능해지면서 회전율도 높아 매출 상승의 요소로 작용 되기도 한다.
이렇게 맛과 퀄리티도 높으면서 착한 가격의 '가성비 전략'을 통해 '착한쭝식'은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다양한 고객 층을 확보 중이다. 이를 통해 각 가맹점의 매출 상승 및 초기 투자비용 회수율을 높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착한쭝식'의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착한쭝식'을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께서는 이 맛과 퀄리티에 이 정도 가격이 가능한 것이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다"면서, "'착한쭝식'만의 가성비 전략이 통했기에 가능한 대목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 층을 확보,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신규 창업자와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의 신규 및 업종변경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착한쭝식'은 예비창업자에 전문화된 창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맹점주 교육을 위한 전문 교육장을 갖췄으며 본사 전문가들이 쉽게 특별한 맛을 낼 수 있는 방식을 교육한다. 이밖에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성공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운영의 편의성을 지원하는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