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질환인 동상(사진=ⓒGetty Images Bank)

동상은 추위가 직접적은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한랭 질환이라 특히 초겨울 주의를 해야 한다. 초겨울에는 우리 몸이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해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한랭 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신체부위가 어는 동상(사진=ⓒGetty Images Bank)

해당 부위를 절단할 수도 있는 동상

동상은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다. 동상은 영하 2~10도 정도의 강한 추위에 신체 부위가 노출되고 얼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에 걸리게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는 겨울철 대표 질환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추위라고 해도 항상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추위에 약한 사람은 영상의 온도에서도 동창에 걸릴 수 있다. 아이들이 종종 걸리는 동창은 동상처럼 피부가 얼지는 않지만 피부 혈관이 마비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하는 겨울철(사진=ⓒGetty Images Bank)

동상 예방법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한랭 특보 등 기상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실내에서는 가벼운 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외에서는 날씨가 너무 추울 때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에는 꼭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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