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워시테리아)
(사진제공=워시테리아)

[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 최근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나쁨 수준으로 인해 빨래를 하기 어려운 이들이 많다. 거기다 1-2인 소형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셀프빨래방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셀프빨래방은 소량 빨래는 물론 이불 등 대형빨래도 세탁부터 건조까지 모두 가능한데다 언제든지 빨래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으로 운영되어 주거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매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거기다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을 고민하고 있던 이들에게도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빨래방창업 프랜차이즈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워시테리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워시테리아는 기술평가 보증 기업 유형을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술 개발력과 첨단 신기술을 통해 독자적인 기반 위에서 운영 중임을 인증 받았다.

특히 매장내에 설치된 키오스크 시스템에서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회원카드 발급/등록/충전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세탁기 건조기 또한 원스톱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더 나아가 키오스크 시스템에세 세제구입 및 매장내 안마의자 커피자판기 등을 회원카드로 결제할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동전교환 사용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시스템을 완벽히 해결하였다.

또한 워시테리아는 빨래방 점주와 여성고객의 안전을 위한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점주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보통 셀프빨래방의 경우 24시간 무인으로 운영이 되어 인건비 절감과 투잡을 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무인 점포라는 특성 상 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이용객이 아닌 낯선 침입자들로 인한 안전망이 없다는 것이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한파가 찾아오는 겨울의 경우, 무단으로 취식하는 노숙자나 비행 청소년의 방문으로 '안전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었다. 이에 워시테리아에서 선보인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은 점주와 여성 고객이 모두 만족할만한 신속한 해결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은 원하는 시간대 별로 출입 제어가 가능하며, 회원이면 등록된 회원 카드를 사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인증절차를 대신할 수 있다. 비회원일 경우 휴대폰 인증절차를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문제를 일으킨 출입자는 본사 및 점주가 직접 어플을 통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더군다나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은 각종 타 무인 매장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워시테리아의 시스템은 원할 시 300만원대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저녁 이용객들이 많은데다, 특히 여성 고객들을 위한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빨래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용객과 창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운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심출입시스템이 앞으로 무인 매장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 점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시테리아는 '안심출입시스템' 외에도 매 분기마다 새로운 시스템이나 프로모션을 도입하여 셀프빨래방 점주와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는 중이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