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월세전환율이 6.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확인됐다.
한국감정원은 11일, "2018년 11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하여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1%로 2011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반대로 비율이 낮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부담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7%, 연립다세대주택 5.7%, 단독주택이 7.5%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7%, 지방이 7.2%로 나타난데 서울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8.9%로 가장 높았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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