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학기 여름방학 '미국취업 전략특강'?
2018-1학기 여름방학 '미국취업 전략특강' 

[서울=내외경제TV] 김태곤 기자 = 지난 11월 기준 청년 고용률 43.2%. 전체 청년의 반 이상이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 좁은 국내 취업 시장을 벗어나 조금 더 넓고 다양한 해외 취업으로 방향을 잡고 이를 위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재학생, 졸업생들의 진로/취업/창업 상담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는 해외취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력 양성과 해외 취업기회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1학기 여름방학 '미국취업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
2018-1학기 여름방학 '미국취업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일자리센터는 해외취업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관련 재학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철저하게 학생 요구와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각 국가별 취업 현황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해외취업 성공에 꼭 필요한 교육을 프로그램에 반영하였다. 여름방학에는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취업과 관련된 특강과 교육,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 학생의 높은 만족도와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 2학기에는 두 번째로 관심이 많았던 일본취업과 관련된 특강 및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외교부 초청 '국제기구 및 재외공관 진출 설명회'를 비롯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초청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여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겨울방학기간 중에 진행될 '외국계 기업 입사준비반 단기과정'에는 해외 취업뿐만 아니라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현직자와의 토크 콘서트 등과 함께 실제 기업에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영문 입사지원서류 작성법 및 영어 인터뷰 연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력개발지원단 인영실 팀장은 "해외취업 역시 원하는 국가와 직무에 따라 준비도 달라져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취업 대한 좀 더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국가와 직무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취업 대상 국가와 직무, 참여 학생 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