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시 몸이 부어오르게 된다(사진=ⓒGetty Images Bank)

자궁 안의 태아, 태반이 배출되는 분만을 하는 과정에서 산모는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뱃속에서 아기가 자라남으로 인하여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의 섭취가 요구되기 때문에 산모는 임신 기간에 몸이 붓고 살이 찔 수밖에 없다. 또한 복압의 증가로 인하여 혈류의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몸이 부어오르게 되고, 이로 인해 출산후 붓기빼기의 과정들이 필요해지게 된다. 또한 출산을 함으로써 복근이 늘어나게 되며 부종으로 인하여 하지 통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출산 후 이전과는 달라진 바디라인을 보면서 산모들은 출산후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될 것이다. 출산 뱃살과 더불어 붓기까지 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호박죽은 붓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사진=ⓒGetty Images Bank)

출산후 다리붓기 

늘어진 출산 뱃살, 그리고 출산후 다리붓기는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 출산후 다리붓기를 제대로 빼지 못하면 퉁퉁 부은 모습이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기를 빼기 위해서는 출산후 음식 호박즙이나 호박즉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그 이유는 수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섬유소가 많아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량의 호박죽을 먹을 경우 되려 살이 찔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먹어야 할 것이다. 출산후 다리붓기는 마사지를 통해서도 타파할 수 있다. 마사지사의 기술로 몸에 압박을 주고 마찰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여 출산후 붓기빼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혹은 종아리를 수시로 주무르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출산후 다리붓기 제거 방법이 필요하다. 

▲출산후 다이어트와 함께 과일, 채소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자(사진=ⓒGetty Images Bank)

출산후다이어트 

출산후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적절한 출산후 운동시기에 살을 빼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기를 낳은 후 3개월 동안은 몸에 무리를 하지 않고, 외출을 하지 않으며 산후조리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아기가 백일이 지날때 쯤 출산후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산후 운동시기에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하며 간단한 걷기 운동, 요가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출산후다이어트를 하면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출산후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섬유질과 비타민의 손실을 막아야 한다. 무엇보다 출산후다이어트를 할때 무리하게 굶거나 출산후 붓기빼기를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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