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숭실대학교 최우진교수
사진설명=숭실대학교 최우진교수

[서울=내외경제TV] 김태곤 기자 = 지난 12일 대전ICC호텔에서 한국산학연합회의 "2018년 한국산학연합회 희망플러스"가 개최되었다. 한국산학연합회는 위의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협력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 및 포상하여 산학연협력의 의욕을 고취하는데 그 뜻을 함께 해왔다.

올해 "2018년 한국산학연합회 희망플러스"에서는 숭실대학교 전기공학부 최우진 교수가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2분기 전기전자부분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된 최우진 교수는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7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연구마을 지원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우진 교수는 전기 화학 측정기 전문제조 기업인 (주)위즈맥과 "Potentiostat, QCM 및 EIS 기능을 갖춘 전기화학 종합 분석 시스템 개발"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였고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그리고 사업화 성공에 따른 매출 4억원 및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과제를 통해 에너지 기기나 재료의 특성 분석에 적합한 세가지 주요 전기 화학 분석시스템 기능 (Potentiostat, QCM 및 EIS 기능)을 통합한 One-Stop Test Solution를 개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디스플레이, 배터리, 프린팅 시스템,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 센서 및 RFID 등의 다양한 연구 분야에 필수적인 장비를 발명내었다.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로 선정된 최우진 교수는 "전기화학시험에 필수적인 세가지 대표적인 시험 및 분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통합 장비를 개발한 것이 기쁘다" 라는 소감을 전해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전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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