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대게나라 맛보고
사진제공=신대게나라 맛보고

[서울=내외경제TV] 김태곤 기자 = 주문진수산시장은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이다. 동해안에서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데, 다양한 형태의 지역 상가와 연계돼 있어 동해안 최대 규모의 어시장으로 손꼽힌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강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주문진수산시장을 들리곤 한다.

주문진수산시장에서 전통 재래시장을 구경하며 즐겼다면,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에서 대게를 맛보는 것도 좋다. 신대게나라는 대형 갑각류 창고만 5개를 운영하고 있는 강릉 맛집으로, 믿고 즐길 수 있는 대게 맛집이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대게나라는 각 등급별로 수율이 좋은 게만 엄선하여 신선한 상태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형 갑각류 창고만 5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1.5톤 탑차 7개와 2.5톤 트럭 3개로 노량진수산시장과 가락시장, 영덕 강구항 등에 수산물을 유통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타찜, 홍게찜 등이다. 이밖에 오징어물회, 모듬물회, 회덮밥, 홍게라면정식 등의 메뉴가 있다. 특히 게를 시키면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광어, 우럭, 골뱅이, 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 등이 기본 상차림으로 제공된다.

해산물의 신선함도 믿을 수 있다.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선주직판매장인 신대게나라는 선주가 잡은 신선한 해물과 직수입으로 유통마진을 제거한 러시아, 노르웨이산 갑각류를 선보이며 강릉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손질하기 어려운 대게를 먹기 편하도록 깔끔하게 손질해준다.

한편, 신대게나라는 지난 7월 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 606회 '대게손질의 달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대게손질의 달인 덕분에 아이가 있는 손님들 또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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