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날에는 동상을 조심해야한다 (출처=픽사베이)

추운날 많이 걸리는 동상

요즘같이 추운 날 감기와 더불어 가장 조심해야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동상이다. 동상은 피부가 장시간 낮은 온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피부의 연조직이 얼고 그 부위에 혈액공급이 없어지는 현상이다.  주로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에 자주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붉어짐, 통증, 저림등과 같은 불쾌감이 순간 생길 수 있지만, 손상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 수 시간내에 회복되며, 심한 경우에는 조직이 피부 죽으면서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동상에 걸릴 위험이 높다 (출처=픽사베이)

동상을 치료하는 방법

우선 동상이 걸렸을 경우 추위에 노출된 부위를 빨리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 보통 체온과 비슷하거나 더 따뜻한 온도의 물에서 피부가 부드러워질때까지 몸을 녹이는 것이 좋으며, 갑자기 뜨거운 곳으로 옮기면 화상에 걸린다고 하니 미지근한 온도에서 장시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대개 녹인 피부에는 통증이 있고, 붓거나 피부색에 변화가 생긴다. 녹인 피부는 마른 천으로 덮어 보온하면 되는데 심한 경우 피부이식이나 절단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동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추위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출처=픽사베이)

동상 예방하는 방법

동상을 예방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추위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게 보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가피할 경우 옷이나 양말, 방한용품등으로 보온을 철저히 해야한다.  만일 동상에 걸렸을 경우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동상입은 부위를 보호하여 더욱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리지 말고 두어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가 없는 부위의 주변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와주는 것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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