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심하게 고는 것은 수면무호흡증상과 관련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코를 골며 자다가 '컥' 소리가 나며 이내 숨이 멈추는 증상은 '수면 무호흡증'이다. 이는 상당수의 성인이 앓고 있으며, 자신이 자는 것을 지켜봐줄 이가 없다면 본인조차도 수면 무호흡증에 걸린 상태인지 모를 것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0초에서 1분 넘게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면서 공기가 통하는 통로인 기도가 막히게 되는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상으로 인해 우리 몸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뇌가 각성을 자주 하여 수면무호흡증치료를 하지 않으면 깊은 잠을 들 수 없게 된다. 수면 무호흡증에 걸리면 산소가 부족하여 저산소증으로 빠질 수 있으며 심혈관계질환이난 뇌졸중, 고혈압 등에 걸리게 되어 심할 경우 수면무호흡증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합병증까지 예방하기 위하여 수면무호흡증증상을 교정해야한다. 

▲목젖과 연구개가 커져 수면 무호흡이 일어나게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수면무호흡증원인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연구개와 목젖의 비후나 편도선, 혀가 비대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숨을 쉴 때 기도를 통해 공기가 넘어가는것이 힘들게 된다. 혹은 비만으로 인하여 목 주변에 지방에 모이는 경우에도 수면 무호흡증이 일어날 수 있다. 턱이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은 수면 무호흡증에 더 잘 걸리게 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다원검사'로 검사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수면무호흡증치료와 검사 

치료를 하기 전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실시한다. 이때 수원다면검사와 내시경 등을 적용하여 호흡기를 살핀다. 수면다원검사는 하룻밤동안 검사실 안에서 잠을 자면서 진행하며, 검사에 필요한 근전도, 안전도 등을 부착한 다음 수면실에 가서 잠을 청한다. 아침에 잠을 깨면 검사가 종료되어있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검사다. 
수면무호흡증치료는 양압기 치료법, 수술 치료법으로 개선한다. 양압기 치료를 위해 마스크를 통하여 기도를 확장시킴으로써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치료를 수술을 할 경우에는 기도확장술을 시행한다.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하면 입으로 호흡을 하는 '구강호흡'이 발생되는데, 구강호흡은 편도 결석을 더 자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편도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주 및 금연을 하고 체중을 감량함으로써 수면 무호흡증을 개선할 수 있다. 수면제를 사용하는 것은 해당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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