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에 가장 흔한 형태 '사타구니 혹', 그밖에 다양한 원인 및 증상은?
탈장에 가장 흔한 형태 '사타구니 혹', 그밖에 다양한 원인 및 증상은?
  • 한수민 기자
  • 승인 2018.12.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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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의 종류는 다양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탈장이란 신체의 장기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평소 발견하지 못했던 사타구니 혹이 생겼다면 탈장의 가장 흔한 형태인 서혜부 탈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밖에 대퇴와 아랫배가 만나는 부위에 생기는 대퇴 탈장, 수술 상처 부위에 발생하는 반흔 탈장, 배꼽 부위의 약해진 부분을 통해 발생하는 제대 탈장 등 종류도 다양하다.   

▲임신이 탈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탈장 원인은?  

대부분 탈장은 복벽이 약해지면서 지방 조직이나 복막이 덮인 장기가 돌출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복벽이 약해지는 이유는 선천적인 경우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선천적인 탈장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성장 과정 중에 소멸 또는 축소되어야 할 구조물이 없어지지 않아 비정상적으로 공간이 발생하여 탈장이 발생하게 된다. 그밖에 여러 가지 탈장원인은 임신, 복수,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전립선 비대 등 복강 내압을 만성적으로 높이는 질환에 의해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탈장으로 인해 구토가 유발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탈장 증상은?  

탈장증상은 탈장원인과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크기로 돌출되며 피부밑으로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진다. 이 경우 보통 통증은 유발되지 않는데 탈장 증상이 진행되면서 복벽 내부 내용물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덩어리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 초기에는 탈장 내용물이 쉽게 제 위치로 돌아가나 탈장이 지속적으로 되어 있는 상태가 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여 장 또는 장기가 괴사되며 돌출 부위에 압통이 유발되고 복통, 오심, 구토, 발열과 같은 장폐색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탈장 종류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진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탈장 치료는?  

탈장 치료는 손으로 조작하여 탈장낭 내의 장기를 복강 내로 되돌리는 도수 정복과 수술적인 치료가 있다. 도수 정복은 사타구니 혹처럼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과 제대 탈장에 효과가 있다. 특히 서혜부 단순 탈장의 경우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사타구니 혹을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 제 자리로 되돌릴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원인에 따라 탈장수술방법이 달라진다. 서혜부 탈장은 탈장낭을 열어 내부의 탈장 내용물을 모두 분리한 후 복강 내로 다시 넣어준 후 탈장낭을 묶어주는 것으로 수술이 완료된다. 반면 대퇴 탈장은 서혜부 탈장과 탈장수술방법이 비슷하나 교액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서혜부 탈장보다 높기 때문에 장 절제와 문합 수술까지 시행하게 될 경우가 많다. 제대 탈장과 반흔 탈장은 탈장낭을 묶어주는 수술을 통하여 복벽을 교정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한수민 기자 nbtvrepoteam@gmail.com

기사 URL :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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