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와 착상혈은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착상혈 생리 차이로 가끔 혼동을 빚는 경우가 있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보통 28일에 한 번씩 생리를 하지만 착상혈 생리처럼 나올때가 있으며, 생리의 양이 적을 때가 있어 착상혈과의 구분이 어려울 때가 있기 때문이다.  

▲착상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하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착상혈이란?

가임기에 성관계를 가진지로부터 2주가 지난 후 임신테스트기를 통한 소변 검사에서 양성방응이 나타나며, 이시기에 복부 통증이 일어나며 혈흔이 속옷에 묻어 나오는 것을 착상혈이라고 한다. 이는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게 될 때 발생하는 출혈로 임신 생리 증상과 헷갈릴 수 있지만 생리처럼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양이 나오지는 않으며 패드에 묻을 정도의 소량의 출혈만 나타나는 정도이다. 두드러지는 착상혈 생리 차이는, 착상혈의 경우 생리보다 양이 적으며 하루에서 3일 내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 색상은 갈색이나 선홍색일 수 있으므로 색상만으로는 착상혈 생리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다. 임신초기생리와 헷갈릴 수 있는 착상혈은 모든 여성에게 일어나지 않으며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착상혈과 함께 일어나는 통증은 심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혈흔이 착상혈에 의한 것이라면 임신초기증상 생리는 나오지 않게 된다.  
생리예정일 착상혈인지, 생리가 일어난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관계 2주 후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하거나, 관계일로부터 10일 후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생리 예정일에 약간의 피가 나온다고 하여도 생리혈이 아닌 생리주기의 변동으로 인한 착상혈이 비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신 시 소화가 잘 안되고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임신의 다양한 증상 

임신초기증상 생리같은 소량의 출혈이 나올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하였듯 그것은 착상혈일 확률이 높다. 임신 생리 증상 외에도 임신 초기에는 다양한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는데, 평소보다 냉의 양이 증가하며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두통이 일어나게 된다.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며 속이 울렁거려 불편한 느낌이 든다. 아랫배와 허리의 통증이 일어나게 되며 임신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영양 섭취를 잘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약물을 복용하거나 X레이의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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