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레일바이크로 떠나는 동해안여행
곰솔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아름다운 동해 해안선을 따라 5.4km복선으로 운행되고 있어 루미나리에와 레이져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은 지루한 레일바이크 속 신선한 볼거리이다. 우리나라 특성상 4계절 모두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가지각색의 경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같이 즐길 수 있다. 다른 레일바이크보다 안전성과 편안함이 강조되어 안전하게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고, 2개의 정거장과 전망대, 휴게소도 있어 힘들이지 않게 주변 경관을 둘러 볼 수 있다.
삼척 레일바이크 이용하기
삼척 레일바이크를 이용하기 전 이용 시간과 요금을 알고 가면 편하다. 운행은 궁촌역과 용화역을 왕복하는 구간으로, 하루에 5회 운영하고 있으며 각 9시 정각, 10시 반, 13시, 14시반, 16시 정각에 운영하고 있다. 레일바이크 운행 회차에 맞게 20분에서 30분정도 소요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인터넷 예약만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레일바이크 운행은 1시간정도 소요되는 편이다.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은 휴관이므로 이용할 수 없다. 각각 2인승, 4인승으로 나누어지는 레일바이크는 구간별로도 이용요금이 다르며, 근방 주민, 자매결연도시 주민은 할인된 요금으로 해양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삼척 레일바이크로 둘러보는 주변 삼척 관광지
대금굴은 인근에 있는 환선굴, 관음굴과 비슷한 시기 형성된 동굴이다.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까지 3년, 총 7년의 준비기간 끝에 개방된 동굴이다.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어있다. 동굴을 나와 삼척항 부근에서는 새천년 해안 유원지는 삼척항에서 삼척해변으로 이어지는 4.6km길이의 새천년 해안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매년 초 해맞이 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동해안 절경을 한 눈에 담아가고 소망의 탑에서 소원을 비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