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픽사베이)

2018년 10월 우리나라의 수출이 572.4억 달러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도 91.9억 달러로 8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6일 ''2018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572.4억 달러 수입은 46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석유제품, 기계류·정밀기기 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한 반면 선박, 정보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했는데 원자재,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각각 38.4%, 11.3%, 34.9%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공=한국은행

10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91.9억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8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전년동월 86.0억 달러에서 110.0억 달러로 확대 됐다.

또한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 -35.3억 달러에서 -22.2억 달러로 적자규모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이자지급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11.7억 달러에서 9.6억 달러로 감소했고 이전소득수지는 5.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