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다자요 남상준 대표,왼쪽 도시재생 협동조합 김경태 기자(사진제공=다자요)
▲가운데 다자요 남상준 대표,왼쪽 도시재생 협동조합 김경태 기자(사진제공=다자요)

[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 2018년 최고의 이슈라고 하면 도시재생을 말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도시재생 사업에 5년간 50조 원을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도시재생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빈집 문제.

빈집 문제를 제주도라는 지역 특성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위한 숙소로 개조하여 제공하는 업체 '다자요' 의남성준 대표가 있다.

'다자요'는 초기에는 ICT기술과 컨텐츠를 접목하여 제주도 내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숙박 플랫폼으로 지금은 직접 빈집을 고쳐 관광객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다자요'의 빈집 프로젝트는 제주도에만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2만 5,000채를 숙박시설로 고처 빈집들을 10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여 숙박시설로 제주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다자요남성표 대표'는 "기존의 숙박시설들은 제주시, 중문과 같은 관광지에 몰려있습니다. 대부분이 리조트, 호텔, 펜션의 형태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관광지가 아닌 제주도 외곽에 있으며 로컬의 삶, 힐링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을 제공합니다. 제주도 외관에 위치하며 빈집을 활용한 공간이지만 내부는 최신 시설을 자랑합니다. 다이슨 청소기, 발뮤다 토스터 등 쉽게 평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배치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라며 기존 숙박 시설과의 차별점을 내세웠다.

'다자요'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자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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